주: 지난 6월에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향후 블로그에서 WAC 관련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아서 Introduction 차원에서 다시 올려봅니다. 


모든 휴대폰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 가 온다. 




전세계 19개 이동통신사와 전세계 5대 휴대폰 제조사가 모여 단일 앱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 

브라우저 엔진 기반의 Widget Runtime 을 휴대폰에 탑재하여 HTML/CSS/Javascript 를 통해 모바일 앱을 만드는 것이다. 

WAC 에서는 이를 모바일 앱이라는 명칭이라기 보다는 정확히 위젯 'Widget'이라는 표현을 써서 기존의 앱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Widget 은 웹표준 기술 기반의 앱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과거 삼성전자, Vodafone 과 같은 글로벌 휴대폰 사업의 선두 업체들은 자사의 Widget 스토어를 런청하여 서비스를 해왔으나 웹표준 기반임에도 불구하고 Packaging 방식이 달라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Widget packaging 스펙이 표준화가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위젯 Packaging 스펙은 아래를 참고하면 된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전세계 이통사들과 제조사들은 Widget 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여 웹표준 기반의 전세계 단일 앱스토어를 현실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올초 2월 발표된 Mobile World Congress 에서 이 계획이 발표된 이후 많은 진전이 이뤄졌으며 올하반기 전세계적으로는 내년 상반기 WAC 대응 휴대폰 탑재를 목표로 WAC member 들이 움직이고 있다.


현재 차츰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데 우선 Widget Application 정의 페이지를 먼저 참고해 보자.



HTML/CSS/Javascript 로 만들어진 Mobile Application 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SDK 는 자바스크립트 디버거를 포함한 개발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일부 통신사와 제조사는 Widget SDK 를 배포중이다.


WAC 가 지향하는 Widget 개발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Operator API 부분이다. 

이는 WAC을 주도하는 주제가 이동통신사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과거 앱개발에 있어서 웹서비스의 오픈 리소스를 이용하는 Open API 의 개념은 있었으나 이동통신사의 백엔드 리소스 (SMS, MMS, 위치정보등) 을 연동하는 규격화된 API가 없었다. 현재 이 부분을 Operator API 로 표준화 정의를 하고 있으며 향후 이부분이 공개될 경우 기존의 앱들에서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Widget 개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WAC의 미래에 대해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래의 모바일 앱과 크로스 디바이스 환경에서 컨텐츠 호환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며 효과적인 대안은 웹기술이라는 것이고 이를 시장이 수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WAC의 운영안이 구체화 될 수록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최근 발표된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서 볼때 미래는 웹기반의 어플리케이션 세상이 될 것이라는 데에 큰 이견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WAC를 성공케 하는 것도 웹제작자들이고 이를 실패하게 하는 것도 웹제작자들이라고 생각한다.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성공과 실패를 떠나 WAC는 웹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최고의 웹전문가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재밌는 도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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