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열풍이다. 앱개발이 한창이다. 아이폰 앱, 스마트폰 앱 개발 이야기가 여기저기 꽃을 피운다. 입만 열면 스마트폰, 앱스토어 이야기 들이다. 웹개발자는 소외감을 느낀다. 더 늦기전에 웹을 버리고 아이폰 개발자로 전향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이제는 웹기술로 앱을 만드는 시대가 되었다. 이것은 현재진행형이다.
안타까운 점은 전통적인인 웹개발자들은 모바일 웹개발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이다. 왜냐면 자신이 가진 현란한 웹기술을 수용하기에 모바일 웹의 화면은 너무도 작고 브라우저 속도도 느린 애물단지 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웹은 최대한 가볍게 만드는 것이 현재의 트렌드인 관계로 웹개발자들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데 웹기술로 앱을 만든다면 HTML/CSS/Javascript 로 앱을 만들어 앱스토어와 같은 비즈니스가 열린다면? 이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이미 웹은 앱이 될정도의 충분한 기술을 보유한지 오래되었다. 다만 현재까지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제약으로 브라우저를 잘 활용하기가 힘들었을 뿐이다. 이제 이런 기술적은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서 웹으로 만든 앱은 점차 현실이 되며 아이폰 5천만대와는 비교도 안될 거대한 마켓이 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웹으로 만든 모바일 앱. 웹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웹표준을 준수하는 브라우저 플랫폼 어디에서나 컨텐츠가 호환이 된다. 어느 회사 폰이던 어떤 운영체제든 Windows Mobile, Android, Brew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모두 호환이 된다. 이것이 바로 웹기술 기반 앱이 가진 가장 큰 강점이며 이를 통해 아이폰 마켓과 비교도 안되는 거대한 마켓이 열릴 수 있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올해 발표된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 의 컨셉이다. 전세계 20여개 이동통신사와 애플을 제외한 거의 모든 휴대폰 제조사들이 여기에 가입하여 웹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앱의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와 닿지 않는가? 세계는 이미 웹기반 모바일 앱으로 나아간지 오래 되었다. 참고할 만한 개발사이트를 소개한다.
- Nokia Webruntime Quickstart
http://www.forum.nokia.com/Technology_Topics/Web_Technologies/Web_Runtime/QuickStart.xhtml - Vodafone : Browser as a web runtime
http://www.betavine.net/bvportal/resources/widgets/browserruntime - Samsung Mobile Innovator : Widgets
http://innovator.samsungmobile.com/platform.main.do?platformId=12 - PhoneGap
http://www.phonegap.com/about
영어가 많아서 복잡해 보이는가? 간단히 얘기해서 웹기술로 앱을 만든다는 얘기이며 웹개발자도 이제 앱개발자가 된다는 말이다. 이는 전세계 이동통신사의 흐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동통신 3사가 웹기반 통합 앱스토어를 준비중에 있다. 아이폰앱, 안드로이드앱 그리고 이제 우리 웹기반 앱의 차례인 것이다.
웹개발자 당신은 언제까지 웹 '페이지'를 만드는데 머물 것인가? 이제는 웹기술로 '앱(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준비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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